가수 김소정(26)이 다시 태어난다면 걸그룹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소정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싶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소정은 “하고 싶지만 나이가 (많다). 요즘 10살 어린 친구들이 활동하더라”면서 “걸그룹은 다시 태어난다면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22살에 데뷔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당시엔 ‘걸그룹 하기엔 나이가 많다’고들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김소정은 활동하고 싶은 걸그룹으로는 ‘에이핑크’를 꼽았으며,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좋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소정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에스마일컴퍼니과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아사히TV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t
김소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소정, 22살에 데뷔했구나” “김소정, 슈스케 출신이네” “김소정, 다수 드라마 OST 참여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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