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트러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계란후라이에 트러플을 곁들어 먹는다며 미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지드래곤의 월드 클래스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의 냉장고에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트러플(송로버섯)이 나오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드래곤은 “파리에 갔는데 트러플 파는 가게가 있었다. 원래 트러플을 좋아해서 계란후라이에 곁들여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 고급진 트러플을 후라이에 넣어 먹는다고?”라며 놀라워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외국 레스토랑에서 그렇게 먹더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트러플은 인공 재배가 되지 않고 땅 속에서 자라나 지상에 노출되지 않아 육안으로 찾기 힘들어 유럽에서는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기도 한다. 이 때문에 검은색 트러플의 가격은 1kg에 300만 원 정도며 흰색 트러플은 1Kg에 60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싼
‘트러플’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트러플, 지드래곤 역시 대단하네” “트러플, 무슨 맛일까” “트러플, 지드래곤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