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결혼 발표 “내년 3월, 일반 여자친구와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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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권이 내년 3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나윤권은 8일 자신의 팬카페 ‘레인보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나윤권은 “11년 동안 함께 해준 우리 가족에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결혼을 한다. 내년 3월이라 아직 날짜는 많이 남았다. 누구보다 이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고 말했다.
나윤권은 “결혼할 친구가 일반인이기에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 없었던 점 이해해 주실거라 믿는다. 여러분의 응원과 축복을 받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늘 무뚝뚝한 저를 11년 동안 응원해주고 제 편이 되어준 레인보우.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 항상 고맙다. 묵묵히 노래하는 윤권이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나윤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 신부와 1년 3개월간 열애를 해오다 내년 3월 결혼을 하게 됐다.
‘나윤권’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윤권, 결혼 축하한다” “나윤권, 일반인 여자친구 있었구나” “나윤권, 활동 많이 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