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오는 9일 첫 정규앨범 ‘The Red(더 레드)’를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Dumb Dumb(덤덤)’을 비롯해 총 10곡을 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할 것”이라며 4일 이같이 밝혔다.
타이틀곡 ‘덤덤’은 중독적인 훅과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인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영국의 작곡가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사에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담아 듣는 재미를 더해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8월 디지털싱글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뒤 같은해 10월 디지털싱글 ‘Be Natural(비 네츄럴)’을 발매했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1집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익)’에서는 멤버 예리가 합류하면서 기존 4인조에서 5인조로 재편성 되었다.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익’으로 다수 케이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레드벨벳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레드벨벳, 9일 자정 공개하네” “레드벨벳, 첫 정규앨범이구나” “레드벨벳,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