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중(50)이 정장 맵시를 위해 평소 절식으로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슈트를 잘 입기 위해 몸매 관리를 해야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상중은 “주로 절식을 하는 편이다.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먹는다”면서 “하루 한 끼만 먹어도 행동하는데 있어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것은 못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밥, 라면도 먹고 똑같이 먹는다. 다만 배고플 때만 먹는다”면서 “하루 종일 배가 안고프면 안 먹는다”고 덧붙여 방청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상중은 의상에 대한 질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 주 방송분의 주제에 따라 직접 골라서 입고 나온다”며 “미제 살인사건을 진행할 때는 검은색 계열로 준비하고 무겁지 않은 얘기의 경우에는 회색계열의 슈트를 입는다”고 설명
앞서 김상중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 왔다.
김상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상중, 평소 몸매관리 하시는군” “김상중, 하루에 한 끼도 안먹는 경우 있구나” “김상중,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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