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세 모자 사건’ 언급 “원본 영상 보고 너무 놀랐다”

‘김상중’ ‘세 모자 사건’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김상중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된 ‘세 모자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는 배우 김상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오래 진행하며 감이 오는 사건이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최근 방송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세 모자 사건’을 언급했다.
김상중은 “나도 세 모자 사건에 관심이 생겨서 내용을 봤는데 그동안 해왔던 나의 감으로 봤을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려줘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중은 세 모자 사건과 관련해 “제일 충격적인 장면은 PD가 나가고 나서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한 말들이지 않나. 모자이크 너머 표정을 보고 너무 놀랐다. 이제 열네 살 먹은 아이가 저런 표정을 지으면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나가기 전 녹음을 하면서 모니터링을 해봤다. 방송이 나가기 전에는 편집되지 않은 사진과 모습들 있는 그대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상중’ “김상중, 오래 하니 감 생겼구나” “김상중, 방송 나가기 전 다 확인하는구나” “김상중, 세 모자 사건 충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