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규리(본명 박강희·37)가 MBC 병영체험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여군특집3’ 촬영을 이어가게 됐다.
박규리는 지난 3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신체검사를 받았다. 그는 과거 뇌출혈을 겪었다고 털어놨고, 이에 교관들은 정밀 검사를 실시했다.
군의관은 검사 결과 동정맥 기형이 발견되지 않아 박규리는 계속 훈련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냈다.
이 소식을 접한 박규리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계속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진짜사나이’는 출연자들이 우리 국군 예하 부대를 머물며 병영 훈련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여군특집 3기 맴버는 지난 19일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뒤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제35특공대대 (독거미 부대) 에 입대했다. 박규리를 비롯해 배우 신소율, 김현숙, 유선, 한그루, 한채아, 가
박규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규리, 과거 뇌출혈 겪었구나” “박규리, 계속 출연하게 됐네” “박규리, 독거미 입대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