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아리랑’의 음원이 28일 낮 12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이번 ‘아리랑’의 음원공개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성사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수많은 관객들은 ‘아리랑’ 음악을 극찬하며 음원 발매를 요청했던 것이다.
‘아리랑’의 김대성 작곡가 역시 “민족을 위한 작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작곡했다”며 음원발표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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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는 음원은 ‘진도아리랑’ ‘사철가’를 포함한 ‘진달래와 사랑’ ‘절정’ ‘어떻게든’ ‘다른길’ 등 11곡으로 공연실황 버전이다. 안재욱, 서범석, 김우형 등 42명의 배우들은 풀룻, 오보에,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등 자연적인 실연 악기들과 민족의 한과 순수를 상징하는 해금 그리고 고수로 구성된 18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공연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한편 뮤지컬 ‘아리랑’은 1회 공연이 추가돼 오는 9월6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