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경이 영화 ‘함정’ 기자간담회에 지각해 눈물로 사과했다.
김민경은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함정’ 언론시사회에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지각했다.
이날 김민경은 “애정이 많은 영화라 개봉하게 되길 정말 기도를 많이 했다”며 “첫 영화가 공개되는 자리에 더 빨리 와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지각을 해서 너무 죄송스럽다”고 오열했다.
이어 “개봉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함정’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5년차 부부가 외딴섬으로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김민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경, 오열할 것 까지야” “김민경, 뭔가 되게 미안했나보네” “김민경, 드라마 때문에 늦은건데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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