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30)이 자신의 본명을 밝히고 남자아이처럼 자랐다고 털어놨다.
차예련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명은 박현호”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는 초음파가 없어서 성별을 몰랐다”며 “그런데 뱃속에서 태동이 좋았나 보더라. 부모님은 내가 아들인 줄 아셨다”고 설명했다.
차예련은 “내가 태어났는데 여자라서 부모님이 놀라셨다”면서 “그래서 남자 이름에 남자처럼 컸다. 어릴 때 사진만 봐도 정장을 입고 사진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지난 2004년 SBS 미니시리즈 ‘섬마을 선생님’으로 데뷔한 뒤 영화 ‘여고괴담 4(2005)’ ‘7광구(2011)’ ‘여배우는 너무해(2014)’와 드라마 ‘워킹맘(SB
차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차예련, 본명 박현호구나” “차예련, 남아처럼 자랐군” “차예련,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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