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150년 된 막걸리 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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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bn/ 사진=mbn |
경북 칠곡에 150년 된 막걸리 양조장을 운영하는 윤기창(73), 유후남(69) 씨 부부가 있습니다.
윤씨는 두 번의 무릎 수술 후 양조장 문을 닫으려 했지만 역사와 전통의 양조장이 문을 닫는 것이 안타까웠던 아들 윤민호 씨(43)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부모님의 뒤를 잇기로 결심했습니다.
양조장은 한때 맛 하나로 칠곡은 물론 경상북도를 사로잡았습니다.
부모님의 인생이 담긴 막걸리를 포기할 수 없었던 아들 민호 씨는 직접 양조장을 운영하며 부모님의 막걸리 맛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하지만 낯선 일로 인해 실수가 잦은 민호 씨.
덜컥 카드단말기를 사오지 않나, 직접 판매까지 나서려는 민호 씨의 모습에 부모님의 걱정은 깊어만 갑니다.
민호 씨는 150년 전통 양조장의 명성을 잘 이어갈 수 있을까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