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24회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불효자는 웁니다'는 17년 만에 부활하게 됐습니다.
한 가족의 아픈 역사를 그린 '불효자는 웁니다'의 성공 이후 여러 악극이 등장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덕화, 김영옥, 오정해, 박준규 등이 배우로 참여하며 이홍렬은 변사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 인터뷰 : 이덕화 / 악극 '불효자는 웁니다' 진호 역
- "17년 전에 했던 역할을 그대로 하는데 사실 TV나 영화 같으면 못 하죠. 연극이다 보니까 20년 가까이 된 연극을 다시 그 역할을 맡아서 하게 돼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