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45), 엄태웅(41) 남매가 11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났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부로 엄정화와 엄태웅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과 11년간 정이 들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면서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이 가수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새 소속사로 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적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그러나 엄정화와 엄태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
엄정화·엄태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정화·엄태웅, 심엔터 떠났구나” “엄정화·엄태웅, 11년간 몸담았네” “엄정화·엄태웅, 미스틱으로 옮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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