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희(31)가 후배 임우일(3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공개 짝사랑을 3년간 했다. 임우일 오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희는 "임우일 오빠가 마음은 안 받아주고 있는데 그 오빠가 나 때문에 방송도 많이 나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임우일이) 나를 여자로 안 본다"면서 "근데 임우일이 아니면 못 만나겠더라. 임우일은 완전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우일은 지난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미필적 고의'에서 회장 김대희의 비서 역으로 출연했다. 또 코너 '팀을 위한 길'에서는 김기리와 서태훈 사이에서 당하는 형 역으로 등
임우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우일, 김영희가 짝사랑 하는구나" "임우일, 김영희는 만나지 마세요" "임우일, 안타깝지만 이루어질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