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1년 만에 ‘완전체’ 컴백…“한국 활동 보여드리고 싶었다”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완전 미쳤네’로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티아라는 신곡 발표를 하루 앞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쏘 굿’(So Good)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티아라는 이날 “여름에 딱 맞는 앨범으로 돌아왔다”며 “타이틀곡 제목인 ‘완전 미쳤네’처럼 미친 듯이 무대를 즐긴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 등 총 5곡이 실렸다.
특히 티아라는 ‘완전 미쳤네’로 히트 작곡가인 용감한형제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용감한형제는 티아라 효민의 솔로 데뷔곡 ‘나이스 바디’(NICE BODY)를 작곡한 적은 있지만 티아라 여섯 멤버와 함께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멤버 은정은 “신나고 펑키한 느낌의 곡들이 티아라만의 매력”이라며 “이번 앨범에서도 신나는 음악, 익살스러운 표정, 재미있는 안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무슨 목적을 가지고 앨범을 냈다기보다 팬들에게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저희 보시고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고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티아라의 국내 무대 컴백은 1년여 만이다.
앞서 티아라는 지난해 10월 ‘슈가 프리(Sugar Free)’ 발표 이후 중국 프로젝트앨범 ‘리틀 애플(Little Apple)’ 유닛 활동과 엘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은정의 솔로 데뷔 등 개별 활동에 집중해왔다.
티아라는 다음날인 4일 정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를 비롯해 앨범 전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티아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티아라, 1년 만에 컴백하는구나” “티아라, 기대된다” “티아라, 4일에 음원 공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