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과 결혼 소감…“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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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용준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용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용준은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이라면서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라며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한 사진 속 배용준은 연인 박수진의 손을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교제 5개월여 만에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배용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용준, 박수진하고 결혼하네” “배용준, 행복하게 사세요” “배용준, 결혼 소감 밝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