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준은 캔버스나 찢어진 골판지를 붙이고 채색한 배경 위에 종잇조각을 배치하는, 마치 미니어처 같은 섬세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멀리서 보면 단순한 평면 회화 같은 작품은 다가갈수록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며 시각적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업 시기별로 '나이트 플라이트'와 '블랙아웃 스케이프' 두 부분으로 나뉘며 사람, 배, 비행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