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안재욱이 결혼 후 신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안재욱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트에서 진행된 뮤지컬 ‘아리랑’ 프레스콜에서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최현주의 내조에 대해 “신혼 초인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입덧이 심해서 저를 챙길 입장이 아니다”고 말을 열었다.
“아내인 최현주가 작품과 관련해 조언해 준 것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안재욱은 “특별한 이야기는 없다. 무대 위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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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이 원하는 만큼 다가가는 모습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하더라. 끝까지 응원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달콤한 신혼생활을 고백했다.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충격과 감동을 선사한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9월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