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MBN] 기 못 펴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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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mbn / 사진=mbn |
하숙집 생활 한 달째를 맞이한 최명준 씨.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일절 입을 열지 않아 하숙집 주인과 하숙생들은 그의 직업이 무엇이고 가족은 있는지 등 그에 대해 궁금하기만 합니다.
하숙집을 나와 대기업들이 빽빽이 들어찬 거리에 도착한 최씨는 큰 빌딩 앞에 멈춰 서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한 빌딩으로 들어섭니다.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한 대기업 그룹의 이사실. 하숙집에서 본 모습과 달리 기품이 넘쳐흐르는데….
며칠 뒤 오랜만에 직원들과의 회식에서 과음을 한 최씨는 하숙집이 아닌 웬 고급 아파트에서 눈을 뜨고 다급한 마음에 급하게 집을 빠져나가려던 그를 누군가 가로막습니다.
바로 그의 아내 강민자 씨 입니다. 최씨는 왜 멀쩡한 집을 두고 하숙집에서 생활해야 했던 걸까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오늘 밤 11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