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사도’, 9월 개봉 확정…송강호·유아인 연기호흡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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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이 오는 9월 개봉한다.
14일 영조와 사도세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도’의 개봉 날짜와 함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도’ 포스터 속에는 아버지(송강호 분)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하는 비운의 세자 사도(유아인)의 대립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포스터 속에서 상복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사도와 붉은 용포와 강인한 표정 뒤에 슬픔을 숨긴 영조의 모습이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듯 하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 ‘사도’를 통해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한번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왕의 남자’로 1230만 흥행신화를 기록한 이준익 감독의 정통사극 영화 ‘사도’는 오는 9월 개봉예정이다.
이준익 사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익 사도, 개봉하네” “이준익 사도, 9월에 개봉하네” “이준익 사도, 이번에도 잘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