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코믹컬 ‘드립걸즈’가 네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드립걸즈’는 지난 3년간 안영미, 이국주, 장도연 등 개그우먼들이 출연하며 비키니매진공약, 꽃돌이들과 함께하는 무대참여, 관객과 함께하는 제작발표회 등을 통해 눈길을 모았던 작품이다. 시즌 내내 90%에 육박하는 객석점유율을 자랑하며 그 흥행성으로도 주목을 받은 ‘드립걸즈’는 명품 코믹공연으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는 8월15일 개막해 100회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드립걸즈 시즌4’는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특급 개그우먼이 총출동한다.
‘드립걸즈’는 1-2 시즌 공연에서 TV코믹쇼와 같은 코너별 구성을 따랐으며 3시즌에서는 하나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서사형 구조의 쇼를 시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1-2시즌에서 선보였던 코너별 구성으로 다시 돌아간다.
‘드립걸즈’에는 골드팀에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 김미려, 최정화와 시즌3의 히로인들이 이끄는 블루팀 맹승지, 홍윤화, 홍현희, 이은형, 드립대전으로의 출사표를 던진 레드팀 허안나, 김영희, 안소미, 박소라의 세 팀으로 나뉘었다.
출연진과 관련해 오미영연출과 백성운작가는 “출연진의 수가 8명에서 12명으로 많아진 만큼 출연진의 개인기 수가 많아졌으며 그 것들을 탁월하게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여러 영화나 드라마들을 패러디하며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드립걸즈’는 이번에도 슈퍼히어로물 등 흥행영화, 화제의 드라마, 19금 개그 등이 섞인 코너 구성으로 또 한번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개그계의 스타가 총출동 해 세련되고 화려한 볼거리의 결정판을 보여 줄 ‘드립걸즈 시즌4’는 8월15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