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중부지방에는 불볕더위를 식혀 줄 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부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니까요 등산객이나 피서객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그래도 내일 밤까지는 오락가락 비가 계속 되겠습니다. 한편, 현재 일본 남동쪽에서 북상중인 제 5호 태풍 우사기가 금요일과 토요일사이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동해와 남해쪽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니 미리 대비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하늘이 흐린데요, 서쪽에서 넓은 비구름대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남해안에는 5에서 최고 30밀리미터의 적은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과 그 밖의 지역에는 내일까지 20에서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최고기온) 비가 내리면서 한 낮에 서울 27도, 강릉 32도, 대구 30도 등으로 어제보다 기온 낮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 밤에는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다가 금요일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