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체스’ 팀이 꼽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추천자로 선정됐다.
이건명과 켄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체스’ 프레스콜에서 “‘체스’ 출연자 중 ‘복면가왕’ 출연을 추천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신성우를 꼽았다.
‘복면가왕’에 ‘이리와 함께 춤을’로 출연했던 이건명은 “성우형님 나가셨으면 좋겠다. 아마 1라운드부터 신성우라는 사실을 다 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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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파송송 계란탁’으로 출연했던 켄은 “‘복면가왕’ 나가서 2라운드에 떨어졌지만 저는 신성우 선배님을 추천하고 싶다”며 “저까지 추천했으니 두 표 받으셨다”고 웃었다.
두 사람의 추천을 받은 신성우는 “아마 저는 숨만 쉬어도 저인 줄 알 것 같다”고 추천받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간의 정치적·개인적 대립, 그리고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전설적인 거장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가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았다. 오는 7월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