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감염돼 위독했던 평택 경찰관의 상태가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신부 환자도 완치를 앞두고 있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 확진자 감소세…이번 주말이 분수령
메르스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되고 확진자 발생이 줄어들면서 진정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 추가 감염 여부를 지켜보고 다음 주 중반까지 안정세가 지속하면 메르스 확산 종식 선언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북한 테러지원국 명단 7년째 제외
미국 내 강경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미 국무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넣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8년 이후 7년째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 법무사 사무장, 빚 독촉에 재력가 살해
경기도 화성에서 80대 재력가를 살해한 법무사 사무장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44살 조 모 사무장은 1억 원이 넘는 돈을 빌린 뒤 빚 독촉을 받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중국 고속도로 '폭삭'…트럭 추락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11미터 높이의 고속도로 교차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흙을 싣고 달리던 트럭 넉 대가 추락하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 전국 곳곳 단비…'돌풍·벼락' 동반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일부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은 24도, 광주는 25도를 기록하는 등 어제보다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