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베를린필 ‘2015 발트뷔네 콘서트 단독 생중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5 발트뷔네 콘서트’를 오는 29일 생중계합니다.

발트뷔네 콘서트는 유로파 콘서트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양대 이벤트 중 하나로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공연입니다.

‘숲의 무대’라는 의미의 발트뷔네는 유럽에서 가장 매혹적인 야외 원형극장으로 손꼽히고, 매년 6월 마지막 일요일에 개최되며 약 2만여 명의 관중이 함께합니다.

이번 공연은 2002년부터 13년째 베를린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는 사이먼 래틀이 지휘를 맡았으며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부터 대중들에게 친숙한 알프레드 뉴먼의 ‘20세기 폭스 팡파레’, 영화 스타워즈 삽입곡 등이 연주됩니다.

올해 공연에 참여하는 피아니스트 랑랑은 화려한 기교가 가득 찬 선율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