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가 당구선수 차유람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1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늘은 제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며 당구선수 차유람과의 결혼을 알렸다.
이 작가는 “신부는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는 국가대표 당구 선수 차유람 님입니다”라며 “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작가는 차 선수와의 첫 만남을 “그녀는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인문고전 독서를 하다가 저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생각하는 인문학’의 첫 독자이자 조언자였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저와 그녀의 첫 여행은 인도 델리의 빈민촌 학교였습니다. 이곳에서 그녀는 천사 그 자체였습니다”라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성 작가와 차유람 선수는 오는 20일
차유람 이지성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유람 이지성 결혼, 20일 결혼하는구나” “차유람 이지성 결혼, 같이 봉사도 갔었구나” “차유람 이지성 결혼, 독서모임에서 만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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