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청혼’ ‘하연수 페이스북’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네이버웹툰’
배우 하연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해달라’는 댓글을 게재한 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달 31일 하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덧글들 잘 보았습니다. 저는 원래 억수씨 작품을 늘 봐왔던지라 HO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정을 갖고 보고있습니다. 아직 한없이 부족하고 미흡한 저이지만 결코 적지않은 분들께서 저를 잊지않고 회자시켜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쁩니다. 운이 좋아요 올해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이 글에 “결혼해달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달리자 하연수는 직접 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댓글에 직접 글을 남긴 하연수는 “불쾌합니다. 제가 정말 이런 농담을 싫어합니다”라며 “농담이라도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결혼하자고 쓰시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를 붙이시죠. 항상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은 덧글이기에 기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같은 내용과 같은 이모티콘. 저는 신경정신과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으신 분인가 했습니다. 행동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네요”라며 “훗날 미래의 진짜 부인되실 분을 생각한다면 이건 부끄러운 행동이지 않나요?
하연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연수, 성격 있네” “하연수, 팬이 너무 지나치게 그랬나보다” “하연수, 순수하게 그런걸수도 있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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