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원빈 이나영’ ‘이나영 웨딩드레스’
배우 원빈(38)과 이나영(36)의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비밀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나영과 턱시도를 입은 원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족들만 모시고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나눠 먹는 등 소박한 결혼식을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든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나영 씨와 원빈 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며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
원빈 이나영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 이나영 결혼, 원빈님도 가는군요” “원빈 이나영, 이제 현빈 강동원 조인성만 남았네” “원빈 이나영, 결혼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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