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16억원 소송…"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했었다"

김현중의 전 여친 최모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한 차례 유산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매체는 "김현중의 전 여친 최씨가 지난해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 됐다고 주장한다"고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해 최씨가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이 폭행해 임신한 아이가 유산됐다"면서 두 사람의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16일 최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된 후 "임신한 거 어떻게 해?"라고 묻자 "병원에 가봐야지 뭐. 병원은 언제가게? 그래서 어쩔 거냐고"라고 답했다.
이후 지난해 5월 30일 폭행 발생 후 문자 대화에서는 최씨가 "죽지 않을 만큼 실컷 맞아봤다"며 "배도 실컷 맞아서 알아서 유산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은 최근 최씨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현재 최씨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현중 전 여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전 여친, 두 사람 인연인가 자꾸 아이 생겼다고 하네" "김현중 전 여친, 정말 폭행 당해서 아이가 유산됐는데 다시 만났다고?" "김현중 전 여친, 정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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