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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슈즈를 벗어 던진 맨발의 격렬한 분노.
서울발레시어터는 다음 달 5일과 6일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작 ‘RAGE(레이지)’를 선보입니다.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전이 안무한 창
토슈즈를 벗은 무용수들의 맨발의 질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소수의 음을 반복하는 미니멀리즘 음악과 회색 콘크리트 빌딩을 형상화한 무대 장치 등으로 억압, 공포, 분노 등의 감정을 분출합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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