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과거 이상형 언급 “허벅지 뒷근육 본다”…유리 꿀벅지에 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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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소녀시대 유리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과거 그가 언급한 이상형이 주목받고 있다.
오승환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여자를 볼 때 가장 유심히 보는 부분이 어디냐는 질문에 “허벅지”라며 “변태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허벅지 뒷근육”이라고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20일 유리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오승환과 지난해 11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오승환 에이전트인 스포츠인텔리전스는 열애를 인정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오승환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개인 휴식기간인 지난해 11월, 지인들과의 모임자리에서 유리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M은 20일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리는 지난 3월 소녀시대가 싱글 ‘캐미 미 이프 유 캔’의 녹음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 나머지 멤버들 보다 늦게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유리는 일본에 머물며 오승환의 시범경기 등판을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 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유리, 그냥 허벅지도 아니고 허벅지 뒷근육은 뭐야” “오승환 유리, 유리의 꿀벅지에 반했나보다” “오승환 유리, 스포츠스타와 아이돌의 만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