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44)이 연인인 뮤지컬배우 최현주(33)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은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94년 6월에 데뷔를 하고 어느덧 여러분들과 2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군요. 그동안 묵묵히 곁에 있어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안재욱은 “오늘 글을 쓴 이유는 앞으로 쌓아갈 미래에 대해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야 할 듯 해서입니다.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라며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은 누구보다도 예쁘고, 착실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얘기 외에는 정신이 없어서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시간이 조금 지나고 차분하게 다시 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축하 속에 예식 치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라며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안재욱과 최현주는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안재욱 결혼하는구나” “안재욱 최현주 결혼, 안재욱 최현주 뮤지컬 같이 했었다는데” “안재욱 최현주 결혼, 안재욱 최현주 6월에 결혼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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