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과 홍종현이 영화 300만 관객동원 공약을 내걸었다.
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 홍종현, 신정근,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OST를 부른 게 있는데 300만 관객이 넘으면 사람 많은 곳에서 홍종현 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겠다”는 흥행 공약을 내세우며 “반주와 에코는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주위에서 무반주 노래를 요청하자 홍종현은 “저희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 못해서 무반주로 하면 음을 못 찾는다”며 쑥스러워 했고 “진세연씨와 함께 프리허그를 하겠다. 남성팬은 진세연씨가, 여성팬은 제가 담당하겠다”는 또 다른 흥행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전수경은 “곧 5월이 되지 않나. 날도 좋을 테니 홍종현이랑 진세연에게 수영복을 입히겠다. 그리고 다른 배우들은 리조트룩을 입고서 힘께 오픈카를 타고 시청 주변을 돌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세웠고 이에 홍종현은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될 경찰가문의 막내딸 영희(진세연)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홍종현) 두 인물의 결혼을 막기 위한
진세연 홍종현 위험한 상견례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세연 홍종현, 영화 기대된다” “진세연 홍종현, 진세연 홍종현 공약 쎄다” “진세연 홍종현, 영화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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