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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소울샵 제공, MBN스타 |
가수 길건이 분쟁을 빚고 있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공동 기자회견 개최를 제안했다. 소속사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진실공방이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길건은 25일 "오늘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드리는 것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기자회견에 대한 준비를 마친 뒤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계약 해지를 빌미로 소울샵이 수천만원의 위약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울샵은 길건에 전속 계약금와 품위유지비, 선급금 등 총 4215만원을 지급했지만 길건이 불성실한 연습 태도를 보여 갈등을 유발했다고 반박했다.
또 길건이 소속사에서 약을 먹고 자살하고 유서에 소울샵을 언급하겠다고 협박
길건 공동 기자회견 제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길건 공동 기자회견 제안, 소속사 받아들일까” "길건 공동 기자회견 제안, 소울샵과 진실공방 벌이고 있네” "길건 공동 기자회견 제안, 종지부 찍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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