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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전경련] |
허 회장은 이날 지난 1월 개관한 SM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체험했다. SM타운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관련 제품을 구입하고 마치 연예인이 된 것처럼 일일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공간이다.
허 회장은 이수만 회장과 만나 “문화 강국이 진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며 “제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문화의 창의성과 유연함이 필요하기에 전경련 신규 회원사로서 SM엔터테인먼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작년 2월 전경련 회원사로 가입했다.
허 회장은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캐릭터만으로 매년 8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창출한다”며 “경제사절단으로 수차례 해외를 순방하면서 K팝이 제조업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듀서는 “SM타운은 플래그십(flagship·주력상품)으로, 향후 가장 큰 시장이 될 아시아에 수출될 것”이라며 “문화 콘텐츠와 기업의 진정한 융합으로 미래의 중요한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허 회장과 전경련 임직원들은 SM타운 5층에 마련된 극장에서 그룹 동방신기 소속 최강창민이 등장하는 뮤지컬 홀로그램 영상을 시청하고, 4층에서
전경련은 다양한 문화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방침 아래 다음달에는 서울시민을 위한 정원음악회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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