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의 형태 소개
사구의 형태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졌다.
사구란 바람으로 운반된 모래가 쌓여서 만들어진 언덕을 말한다.
반드시 모래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모래입자의 경우 빨리 고화되지 않고 바람의 영향을 받기에 적당한 입자크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가장 적합하고 또 가장 흔하다.
사구의 형태는 형성 장소에 따라서 사막과 같이 건조한 내륙에서 만들어지는 내륙사구, 해안가의 모래에 의해 만들어지는 해안사구, 거대한 호숫가 또는 강가의 모래에 의해 만들어지는 호반사구와 하반사구가 있으며, 사구의 이동 유무에 따라 고정사구와 이동사구로 나누어진다.
사구의 형태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여러 크기와 형태를 이루면서 서서히 이동한다. 사구의 크기와 규모는 다양하다. 작은 규모의 경우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얕지만 아프리카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이나 중국의 고비 사막에 있는 사구의 경우 최하부와 상부의 높이 차이가 450에서 500m에 달하며 모래언덕과 다음 모래언덕의 거리가 3km 정도 되는 것도 있다.
사구의 모양은 모래의 공급량이나 풍속·풍향과 그 변화, 주변 지형 등에 의해서 고립된 단순하고 작은 사구로부터 말발굽형·열상(列狀)·파랑상(波浪狀) 등 변화가 다양하다. 모래의 공급량이 적으면 타원형의 순상사구(楯狀砂丘)가 생기고 바람받이[風上]는 완경사, 바람의지[風下]는 급경사, 양쪽 끝은 돌출하여 바르한(Barkhan)이 된다.
이것이 이동해서 옆으로 이어지면 풍향에 대해서 직각으로 배열되는 횡사구(橫砂丘)가 형성된다. 풍속이 크면 바람의지 쪽으로 열려진 V자형이나 포물선형(抛物線形) 사구가 형성되고 이것이 이어지면 풍향과 평행하는 종사구(縱砂丘)가 형성된다. 풍향이 계절적으로 변화하는 곳에서는 바르한이 변화된 각뿔상사구[角錐狀砂丘]가 된다. 대
사구의 형태를 접한 누리꾼은 “사구의 형태, 정말 멋있다” “사구의 형태, 신기한 자연” “사구의 형태, 다양하구나” “사구의 형태, 직접 보고 싶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