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치타…피치못할 선택 `인공뇌사`

↑ [출처 =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캡처]

가수 치타가 과거 교통사고를 당해 인공뇌사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한 치타는 학창시절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날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며 "2차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되는 거고,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가지고 살아날 확률이 있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님이 살아나기 훨씬 더 힘든 건데 인공 뇌사를 선택하셨다”며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걸 부모님은 아셨던 거다”고 회상했다.
또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표현하기 힘든데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이 담겨있는 곡”이라며 파이널 무대를 소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대단하다”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부모님 멋있다”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피치못할 선택이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