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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영화 `무법자` 스틸컷] |
드라마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 대표(55)와 배우 김민주(36)가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 하에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CTL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면서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두 사람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병준은 드라마와 영화 감독 출신이며 지난 2000년 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했다. ‘꽃보다 남자’, ‘환상의 커플’, ‘궁’, ‘예쁜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그는 에이미의 외삼촌으로도 유명하다.
김민주는 지난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본래 이승민이란 예명으로 활동했지만 현재는 본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사랑찬가’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 윤항기 부인 역할로 출연해
송병준 김민주 합의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병준 김민주 합의 이혼 역시 성격차이구나” “송병준 김민주 합의이혼 좋게 헤어졌다니 그나마 다행이네” “송병준 김민주 이혼, 19살 차이 극복 못한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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