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요리 전문가 등 21명 '2015 명예홍보대사' 위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9일 서울 삼청각 창천당에서 '201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위촉식은 FTA로 수입 돼지고기가 늘어나 위기를 겪는 국내 한돈 농가를 응원하고,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201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의학과 요리, 스포츠, 헬스, 영양학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21명이 임명됐습니다.

의학 부문에는 김문호 한의원 원장, WE 클리닉의 조애경 원장, 보아스 이비인후과 오재국 원장, 티스 치과 강희석 원장 등 총 4명이 위촉됐습니다.

요리 부문에는 나우쿠킹의 이난우 대표와 배화여자대학교 김정은 교수, 토니스 키친의 토니오 대표, 쿡피아 쿠킹스튜디오 이보은 대표, 재즈요리사 이진호 셰프, 연암대 외식사업학과 이정선 교수, MBN의 이길남 감독,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이애랑 교수 등 총 8명이 위촉됐습니다.

스포츠 부문에는 KT Wiz의 김민재 코치와 LG트윈스의 이진영 선수, 두산베어스의 유희관 선수가 위촉됐으며, 헬스 부문에는 IFPA 코리아의 정국현 대표, 미스코리아 출신의 정아름 트레이너, 팀시크릿 염미라 대표이사, 부산 퍼스널트레이닝 스튜디오 The Gym의 김만민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식육 부문 전문가로는 선진 미트아카데미 문성실 원장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주선태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주선태 교수, 김문호 한의원 원장, 조애경 WE클리닉 원장, 토니 오 로컬푸드 셰프와 나우쿠킹의 이난우 대표, 두산베어스의 유희관 선수, IFPA 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 위촉된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홍보대사들의 캐리커처 포토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의 환영사와 대표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주선태 교수의 축사, 위촉장 전달과 꽃다발 전달식, 기념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명예홍보대사들은 앞으로 한돈 농가를 응원하고 한돈의 영양학적인 우수성을 알리며 균형 있는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번째 한돈의 명예홍보대사들을 만나 뵙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오늘 위촉된 각계각층의 명예홍보대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