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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어리지만 대견한 리틀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기안 84, 박태준, 홍영기부부가 출연했다.
얼짱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는 지난 2013년 아들 재원 군을 낳았다. 당시 홍영기는 22살 남편인 이세용은 19살이었다.
홍영기 시어머니는 "그동안 부끄럽게 생각하고 모질게 말해 미안하다. 지금은 정말 대견하다”라고 말해 홍영기를 눈물짓게 했다. 그러나 MC 이영자가 홍영기는 며느리로서 몇 점 며느리냐고 묻자 "며느리 노릇은 못하고 딸 노릇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건 없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예쁘게 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세용은 "내가 아직 능력은 없지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했고 홍영기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은 없다고 생각한다. 잘 해내가는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어리지만 대견한 리틀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학창 시절 집안이 어려웠던 사연과 이른 나이에 결혼하며 느낀 심경 등 가정사를 공개했다.
홍영기는
'홍영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영기, 어린 나이에 힘들었겠네” "홍영기, 억대 쇼핑몰 운영하고 있었어?” "홍영기, 홍영기 이세용 부부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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