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극 ‘레드’가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레드’는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 두 명만 출연하는 2인극이다.
미국 작가 존 로건이 실제 마크 로스코가 했던 이야기들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화가와 조수의 이야기이지만, 아버지와 아들, 두 세대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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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시컴퍼니 |
‘레드’는 2009년 런던에서 초연됐으며 2010년 브로드웨이로 건너가 제 64회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연출상 등 주요 6개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013년 한국에서 관객들을 만난 적 있으며, 오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다시 공연된다. 한명구, 정보석, 박은석, 박정복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