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43)과 결별한 구소희(29) 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구소희 씨 측근은 지난 16일 한 매체에 "배용준이 지난해 말 약 1년간 사귄 여자친구 구소희와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모르나 두 사람 다 결별 사실을 스스럼없이 털어놓는 등 쿨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도 이날 "배용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시기나 이유 등 구체적인 건 확인이 힘들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들의 열애 사실은 지난 2013년 12월 일본에서 먼저 알려졌다. 당시 닛칸 스포츠는 일본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긴 배용준 구소희 커플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욘사마의 연인에 대한 관심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뜨겁게 달궜다.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다.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1년 말 사직했다. 특히 구소희 씨는 지난 15일 종가
구소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소희, 둘이 연인이었구나” "구소희, 헤어졌나 보네” "구소희, 배용준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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