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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김나나 KBS 기자의 기혼 사실을 알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보도국 기자들과 함께 하는 '특종 1박2일' 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주혁은 KBS '뉴스광장' 앵커로 활동 중인 김나나 기자와 짝꿍을 이뤘다.
김주혁은 김 기자와 마주하자 그의 미모에 호감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유부녀란 사실을 알자 들고 있던 가방을 다시 건네주는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 기자는 자기소개 시간에 "KBS '뉴스광장'을 시청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왔으니 자막 꼭 넣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 기자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기자로 현재 KBS1 '뉴스광장' 앵커로 활동 중이다. 김 기자는 2004년 청주 KBS에서 순환
1박 2일 김나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박 2일 김나나, 뉴스광장 앵커구나” "1박 2일 김나나, 김주혁 재밌네” "1박 2일 김나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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