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민란 발생? 제 2의 IMF 사태? 2015년에 일어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 <황금알> 140회 ‘2015년 이것을 대비하라’ 편에서는 2015년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을 예언해본다.
2015년 북한에서 민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북한 전문가 강명도
유엔미래포럼이 발간한 ‘유엔미래보고서’에서 2015년경 수백만 명의 북한 주민들이 남쪽으로 대거 이동하는 급변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에서도 휴대전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져 개개인 모두가 지식과 정보를 갖추게 되면서 북한 주민들은 결국 권력 세습에 대항해 반대 여론 형성이나 투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외부 세계와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면 북한 주민들의 민심이 동요돼 급기야 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져 내려오던 북한의 독재체제에 큰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올해 제2의 IMF 사태 온다? 생활경제전문가 김방희
여기서 말하는 IMF 사태는 외환위기가 아니라 경제위기를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최근엔 우리 경제의 전통적인 어려움에 새로운 위기 요인들도 가세하고 있다. 제조업과 대기업, 수출 중심 분야와 이 분야에 엔화가치 하락을 기반으로 반격해오는 일본 기업, 이를 빠르게 추격해오는 중국기업으로 인해 외환위기 당시의 ‘호두까기 경제’, 즉 양쪽으로 짓눌리는 상황이 재연된 거다. 사실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약 10여 년은 일본이 정체 또는 퇴행하고 중국의 성장 둔화로 ‘역 샌드위치 경제’라는 여유도 누렸지만 이제 이 시대는 마감됐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우리의 가계 빚이 크게 늘어서 쓸 여력이 없어지고 내수 불황도 장기화 되고 있다. 이 점은 경제 지표보다도 체감 경기가 더 나빠지는 요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올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줄곧 돈을 풀기만 하던 미국이 본격적으로 돈을 쥘 기세여서 금융시장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Tip IMF(외환위기)때 고수들이 직접 겪었던 이야기
“당시 뉴욕 유학 중이었는데 집에서 보내 준 돈이 생활비로 부족해서 지하철에서 초콜릿을 팔려다가 흑인에게 맞고 쫓겨난 적이 있다.”
-조승연(문화전략 전문가)
“IMF 당시 기자생활을 했다. 요즘은 증권사에 전광판이 없는데 그때는 사진 기자를 데리고 전광판을 찍으러 가야 했다. 주가가 떨어지면 전광판이 파란색으로 도배가 됐는데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욕을 했다. 심지어 객장 유리창을 부수는 사람도 있었다.” -이상건(은퇴 설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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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민란이 일어날까 VS 안 일어날까
안 일어난다! -양무진(북한 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엔미래보고서 자체가 그리 신빙성이 높은 자료가 아니다. 그런 우려는 북한을 우리 시각으로 보기 때문이다. 북한은 핸드폰이 보급된 만큼 통제도 강화돼 있다. 그리고 북한은 사상과 민족에 대한 연대가 강해 민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어날 수 있다! -조승연(문화전략 전문가)
“민란으로 독재가 무너지는 건 요즘의 추세다. 얼마 전에 이집트도 민란으로 붕괴되었고 시리아도 지금 붕괴 중이고 북한도 곧 그들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독재가 민란으로 붕괴되는 경우는 인터넷, 텔레비전 정보가 뚫리고 결국 나중에는 SNS도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되는 경우다. 즉 민란이 성공하면 혁명이 된다.”
201
1.중소형 빌라가 대세다.
(아파트 거래율은 30% 떨어진 반면 중소형 빌라 거래율은 떨어지지 않는다)
2.3000만원 있으면 땅에 투자해라.
(처음 땅에 투자할 때는 3000만원에서 1억 원 정도가 적당하다)
3.금 사면 인생 금빛 된다. (금을 사거나 금 통장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