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확대, 71억원 지원…비장애인과 격차 줄어드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확대 소식이 화제입니다.
5일 세계일보는 정부가 올해부터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장애인 대항 문화예술 교육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비장애 예술인 지원을 위한 정책 일부를 장애 예술인 쪽으로 돌림으로써 두 분야 격차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아트페어 개최를 비롯한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 및 향수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지난해 60억원에서 11억 늘어난 71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또 올 한 해 전국 182곳의 장애인복지관에 총 190명의 예술강사를 파견해 문화예술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국악·연극·음악·미술·영화·무용 6개 분야입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에서 소외돼 온 장애인들의 문화 향수
문체부는 교육에 많은 비용이 들고 수입도 불규칙한 예술 분야의 특성 상 장애인들이 예술 분야에 발을 들이기 힘들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장애·비장애 예술 분야 격차 해소를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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