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정재와 대상그룹의 임세령 상무가 교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정재 씨 측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급 승용차에서 내리는 두 사람.
가죽 재킷을 입은 톱스타 이정재와 코트 차림의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연예전문매체인 '디스패치'는 "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포착"이라며 "두 사람이 수년간 교제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세령 씨가 지난 2009년 이혼한 이후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여러 차례 제기돼 왔지만, 이정재는 "친구 사이"라며 줄곧 부인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이정재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소속사는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2010년 이후 두 차례의 열애설,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이정재는 결국 임세령 씨와 핑크빛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