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죠앤 추모식' / 사진= 죠앤 미니홈피 |
'죠앤 추모식'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의 추모식이 열린 가운데, 생전 그의 단짝친구 故 하늘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30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열린 故 가수 죠앤의 추모식은 유족과 측근들의 참석하에 진행됐습니다.
이날 죠앤의 추모식은 김철륜 목사(예안교회)의 집례하에 '천국 환송 예배'(기독교식 장례예배)식으로 30분가량 거행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죠앤과 가수 하늘이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죠앤의 미니홈피 사진첩 'U' 폴더엔 고인이 가수 하늘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담겨 있습니다.
죠앤은 하늘의 사망 이후 그녀를 추억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해당 폴더를 만들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故 하늘은 지난해 10월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했습니다.
앞서 죠앤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일주일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2일(현지 시각)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숨을
죠앤의 장례식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로즈힐 메모리얼파크에서 치러졌습니다.
'제2의 보아'로 불린 죠앤은 2001년 '퍼스트 러브(First Love)'로 데뷔해 '햇살 좋은 날'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활동을 멈추고 미국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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