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의 기원' 원조 산타 성 니콜라스, 가난한 세 자매 위해 굴뚝으로…
↑ 사진=추사랑 페이스북 |
서기 240년 성서 속의 항구도시 파타라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성니콜라스는 그리스 정교회의 대주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생전에 남몰래 선행을 많이 베풀어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니콜라스는 중세시대에는 뱃사람들의 수호성인으로도 숭배되었던 실존인물이자 원조 산타클로스의 모델입니다.
파타라의 뎀레(Demre) 교회 주교로 활동했던 성 니콜라스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가 숨지자 마을 사람들은 마을에 그를 위한 교회를 지었습니다.
안탈랴주 뎀레(Demre)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 미라(Myra)에 가면 어린이들에 의해 둘러싸인 성 니콜라스 동상과 함께 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교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좋아한 그는 살면서 많은 선행을 베풀었는데, 어린이들이 자는 동안 몰래 와서 양말에 선물을 넣어두고 간다는 설정도 그의 선행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하지 못하던 가난한 집의 세 자매를 위해 몰래 굴뚝
아직도 일부 유럽지역에서는 12월 6일 전야에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남아있는데 바로 그 날이 성 니콜라스 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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