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정호근, 김태희 관상 보더니…
↑ 정호근 /사진=MBC |
'정호근 김태희 관상'
배우에서 무속인된 정호근 "김태희 관상, 외로운상…마음 수양 많이해야"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의 삶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정호근은 지난 22일 '주부생활' 1월호를 통해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무속인이 되기 위해 계룡산, 태백산, 일월산, 인왕산 등 산 6곳과 백마강, 한 곳의 물을 밟았다”며 “이는 신의 제자가 되겠다고 신고하는 의식으로, 인왕산 국사당에 가서 문고(무당의 증서)를 받았고 3일 후 11월 14일, 음력 윤달 9월 22일에 내림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정호근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호근은 지난해 11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얼굴이 도드라져서 오히려 빛이 꺼지면 굉장히 외로울 상이다. 안 좋은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마음 수양을 많이 해야 노년이 좋을 것 같다. 외로울 상"이라고 배우 김태희의 관상을 언급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정호근은 최근 KBS2 '1대100'에서 아나운서 한석준의 관상을 "시기 질투가 있을
한편 무속인이 된 정호근은 배우와 무속인의 삶을 함께 살아갈 계획입니다.
그는 "배우로서 혹 불이익이 생길 수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난 떳떳하고 솔직한 사람이다. 무당은 사람들의 가십거리가 될 수도 있지만 내 변화를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