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8일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구라가 이날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이날 예정됐던 '세바퀴' 녹화에 불참했다.
한편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급격히 우울해지는 등 신체증상과 함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불안 증상을 말한다.
공황발작과 흔히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은 자신이 남에게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공포증을 말한다. 번잡한 거리, 번잡한 가게, 밀폐된 공간, 밀폐된 차량에 가거나 이용할 때 친구나 가족과 동반하려 하며 심한 경우엔 집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공황장애의 대표적 치료방법이며 치료 시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의 호전을 경험한다. 가족 치료와 집단 치료도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공황장애는 특히 연예인들에게 발병이 잦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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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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